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 25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7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수시의 ‘시민생활 속으로, 지적행정 혁신서비스’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남도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농어촌을 직접 찾아 토지와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는 ‘도란도란 지적사랑방’,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현황을 일치시키는 ‘지적재조사’, 부동산 중개업자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를 유도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여수시의 사례는 지적행정과 관련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민원인 만족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소통 3.0 OK! 다채널 민원서비스’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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