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현천1리 마을회관에서 오는 28일 오전 11시 마을회관 준공식 및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마을화합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비 9천9백만원을 투입해 91㎡ 규모로 지어진 현천1리 마을회관의 준공식과 함께 100여명의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모여 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한 강의를 청취하고 화합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2012년 이후 도시민 귀농귀촌 10가구 이상 유치한 마을에 대해 갈등관리 교육, 주민화합 행사프로그램 운영경비(마을당 최대 2~6백만원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 귀농귀촌인의 마을 정서 이해와 주민 간 화합을 위한 친목기회 제공을 위해 관내 2개 마을에 주민 초청행사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영국 둔내면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사랑방이자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 및 친목도모의 장인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매우 기쁘며, 우리 면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로운 귀농정책 발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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