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제6회 나래핀 축제’가 성료했다.

‘나래핀 축제’는 장애로 인한 불편을 극복한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의 사회복지 유대관계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3일차로 구성돼 △1일차‘장애인인식개선 걷기대회 및 골든벨’ △2일차‘미니스포츠대회 및 발달장애인볼링대회’ △3일차‘나래핀 축제 본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3일차 본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이침요법, 마블링, 마사지 체험, 천연염색, 한궁, 투호, 네일아트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작품 전시,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과 직업재활훈련생이 직접 만든 빵, 커피 판매 등을 실시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공감하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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