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복싱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013년 팀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 남자일반부 4체급과 여자일반부 1체급 등 5명이 출전한 충주시청 복싱팀은 이예찬(라이트플라이급), 김인규(플라이급), 김강태(라이트웰터급) 3명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룡(라이트헤비급)과 박초롱(플라이급)은 선전했으나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보다 하루 앞서 남자일반부 슈퍼헤비급 정의찬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일 감독은 “힘든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과 팀을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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