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아산시 배방읍 배방로 소재)에서 소방서와 아산시청을 비롯한 13개 기관·단체에서 27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 공장에서 질소탱크 충전 중 원인미상의 폭발, 붕괴 및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40명의 인명피해와 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재난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로 대형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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