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화정역 광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을 위한 ‘2017년 제4회 연합 아웃리치’를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쉼터,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경찰서, 꾸미루미 이동상담실과 함께 실시했다.

연합 아웃리치는 거리에서 방황하는 가출 청소년 발굴과 귀가 지원, 쉼터 등 보호시설로의 연계 서비스, 청소년을 위한 정책홍보·정보제공을 위한 리플릿 배부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이다.

이날 아웃리치 행사에는 상담사 26명, 청소년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상담 40건, 홍보 480건이 실시됐다. 체험 행사로는 ▲음주·노숙체험 ▲우정 팔찌 서약 ▲위기스크리닝 척도 검사 ▲심층상담 ▲여성용품제공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고민과 상담을 나누고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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