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26일 증평국민체육센터에서 제18기 아쿠아로빅수영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고 사전‧사후 건강변화에 대한 효과와 느낌을 공유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된 18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지역 내 만성질환 및 비만자 37명을 대상으로 주2회 과정으로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을 제공했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연모씨는“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통해 무릎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하는 에어로빅으로 균형감각과 근력,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줘 관절이 약한 노약자의 재활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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