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0월 26일(목) 오전 10시 시청 소통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안동시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조치로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진행된다.

이에 시는 장애인공무원 능률증진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약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으로 시는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을 위한 정책수립 및 예산을 확보해 전문기관에 위탁 지원하고, 공단은 근로지원인 배정, 보조공학기기․장비 지원과 사후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안동시가 장애인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공단으로 보내면 공단에서는 장애인공무원의 장애유형 및 등급, 수행업무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평가해 근무 여건에 맞는 편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장애인공무원들에게 전문적인 편의지원이 가능해져 장애인공무원이 더욱 능률적이고 원활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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