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의 ‘악녀(樂女)들의 <바람난 국악>이 문예진흥기금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되어 전국을 다니며 방방곡곡 신바람 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7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주·영주·대전·파주·홍성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총 11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악녀(樂女)들의 <바람난 국악>이 오는 10월 26일 부산 북구 주공아파트 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마감한다. 가을의 끝자락에 계절의 정취를 가득 담은 알찬 무대로,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퓨전국악그룹 악녀(樂女)는 음악을 즐겁게 연주하는 여성이라는 의미를 가진 여성 5인조 그룹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악기인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와 소리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악앙상블이다. 타 분야와의 과감한 작업과 시도로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며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비온뒤는 공연예술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문 에이전시로 예술과 사람을 잇는 접점에서 문화예술의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순회공연 ‘악녀(樂女)들의 <바람난 국악>은 전통 및 창작 국악곡을 비롯하여 영화나 드라마 OST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재편곡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문화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문화사업을 진행코자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 프로그램 소개

□ 프로그램

ㅇ 아름다운 신화

ㅇ 나가거든 *명성황후 OST

ㅇ 오나라 *대장금 OST

ㅇ 민요연곡

ㅇ 배띄워라

ㅇ 사랑타령

ㅇ 아리랑

ㅇ 아름다운 나라

ㅇ 뱃놀이

: 순회대상처에 맞게 다양한 장르와 혼합하여 편곡하였으며, 노래와 연주 등이 함께 하는 멀티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통국악과 창작국악의 다양한 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단지 듣는 음악공연이 아닌, 보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파토리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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