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 ‘제2회 여수자원봉사대상’이 수여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명진한마음봉사회가 여수자원봉사대상 시상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시민 3명과 3개 단체를 찾는다.

여수자원봉사대상은 명진한마음봉사회가 주최하고 ㈜YC-TEC이 후원해 지난해부터 수여되고 있다.

명진한마음봉사회는 대상·금상·은상대상자로 시민 1명과 1개 단체씩을 선정해 여수시장 표창과 함께 각각 500·300·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여수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로 직접 신청하거나 지역 행정·교육·언론기관의 장, 경제·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대표의 추천을 받아 명진한마음봉사회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명진한마음봉사회는 대학교수, 자원봉사 전문가, 언론계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등을 거쳐 수상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자원봉사활동 시간·내용, 활동의 지속성·적극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명진한마음봉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수자원봉사대상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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