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영유아들이 보호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5회 여수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다음 달 11일 진남경기장에서 영유아와 보호자, 지역 보육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부 행사는 ‘영유아 그림그리기 대회’, ‘신나는 만들기 체험’ 등이다. 이어 2부 행사로 ‘또봇 뮤지컬 공연과 신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영유아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지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일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640여억 원의 보육예산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담당할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도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