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5일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관련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영동관광 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농촌관광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서비스의 친절한 안전 의식 제고로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한 농촌관광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의무 교육으로, 서비스, 안전, 식품·공중위생 총 3과정으로 진행돼 종사자 관광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무교육 외에도 참여자들은 농촌관광의 발전방향과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농어촌관광자원화센터 송완구 강사를 초빙해 민박사업의 제도적인 방향과 관광농원, 체험휴양마을 운영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은 영동군의 농업명품화와 관광산업화를 군정목표로 민선6기를 추진해, 과일나라테마공원과 힐링타운을 중심으로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사업이 연계되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장을 찾은 박세복 영동군수는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다시 찾는 영동, 추억을 남겨주는 영동, 활력있는 영동의 농촌관광 발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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