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화)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 일자리버스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면접은 중·장년층 현장면접 채용행사인 ‘4050원스톱day’와 공동 운영됐으며 구직자 20여 명과 관내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심층면접이 이뤄졌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인업체는 덕이동에 위치한 여성 스포츠의류 생산업체로 “의류생산직이 구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지원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면접을 보게 돼 구인업체와 구직자들 모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버스는 지난 9월부터 월 2회 덕양구보건소 건강버스와 협업으로 관내 대학 및 마을축제, 역 광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건강과 일자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버스에 참여한 고양시 직업상담사는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을 해보니 평소에 일자리에 관심은 있으나 일자리센터까지는 찾아오지 못한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시민들에게 센터와 거점별 상담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와 좋은 인재 매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일자리버스는 덕양구 보건소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올 연말까지 월 2회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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