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5일 증평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성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성열 군수와 김병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괴산경찰서,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증평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너와 나, 우리는 친구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친구간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폭력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자는 홍보활동 중심으로 전개했다.

특히 아침을 자주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나눠주며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홍성열 군수는“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이 청소년들에게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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