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향연’ 2017년 속리산 문화축제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향연’ 2017년 속리산 문화축제
  • 이한배
  • 승인 2017.10.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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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10월 24일 ‘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017년 속리산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불자와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2017년 속리산 문화축제」는 1부 식전공연, 2부 개막식 및 백미백락, 3부 사찰음식 및 세계음식 시연회, 4부 사찰음식 및 세계음식 시식, 5부 보살계 수계산림법회, 6부 도민행복 숲속음악회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에는 무공스님의 대금연주, 보은전통무용단의 무용공연이 열렸다. 11시부터 열린 개막식은 남창현충청북도 정무특보, 이옥신 여사(이시종지사 부인),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내 단체장들과 법주사 스님들이 함께했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인사말에서 “음식은 사람의 몸뿐만 아니라 정신과 성품을 좌우할 정도로 우리 교단에서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며, 거친 음식을 먹으면 사람이 거칠어지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으면 마음도 부드러워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우리 생활과도 직결된다.”며 “오늘 사찰음식체험 행사에서 자신의 몸에게 선물을 주고 정화된 몸과 마음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권했다. 또 “오늘 수계를 받으시는 분들은 새로운 존재로 새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 고통 속에서도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찰음식 및 세계음식 시연회 및 시식에는 사찰음식은 원통암(각문 스님), 수정암(성정스님), 평화사(선현스님), 월명사(지견스님), 관음정사(정관스님)가 참여해 다양한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또 세계음식은 러시아(됴엘래니), 중국(장호연), 일본(마리꼬), 베트남(이민정), 태국(이태영)의 전통음식을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사하촌 음식으로는 팔도식당과 예당떡집이 참가해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 등산객까지 시식을 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후 1시부터 봉행된 보살계 수계 산림 법회는 전계 아사리 함주 스님(법주사 총지선원 선덕) 갈마 아사리 성타 스님(불국사 회주), 교수 아사리 지명 스님(법주사 전 주지)이 맡아 이미 계 받은 불자는 더욱 견고한 지계정신을 갖게 하고 처음 계를 받는 불자는 진리의 길로 인도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신정애 단장, 원네이션, 연합합창단, 강민호, 박경하, 오로라, 장윤정, 남상일이 출연하는 도민행복 숲속음악회가 열려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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