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상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지역선도시장 및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장 상인회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장경쟁력 강화와 방문객의 편의시설 확충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올해 14회를 맞는 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20개 전통시장이 참석하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및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참가를 하며 감귤 및 감귤쥬스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서귀포 전통시장 및 특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전통시장에 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포상과 전통시장관, 먹거리장터, 특성화관, 청년상인관 등이 운영되며 상인대학 우수사례 발표, 우리시장 뽐내기 등 컨퍼런스도 진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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