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이 운영하는 2017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서귀포 다문화 합창단이 세 번째 교육발표회 <사랑의 하모니>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 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운영 중인 서귀포 다문화 합창단은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지부와 컨소시엄을 맺고 진행 되고 있으며 총 35회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마지막 발표무대에 올려진다.

서귀포지역으로 이주해온 필리핀, 일본, 중국 등의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 지역민 등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서귀포 다문화 합창단의 본 공연은 작곡가 신상우의 <인생>, <아 목동아>, <희망의 노래 메들리> 등을 지휘자 김상주와 피아니스트 김미란의 반주로 연주하며 지역의 기타동아리 “2Capo”가 특별출연해 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귀포 다문화 합창단이 전하는 세 번째 이야기 <사랑의 하모니> 본 공연은 11월 4일(토)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 760-3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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