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5060 신(新) 중년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행복 푸르지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푸르지기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 가꾸기에 나섰다.

만55세에서 65세까지의 시민들로 구성된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공원 내 잡초제거, 수목 관리, 편의 시설물 보수, 야영·취사행위 단속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초 도심공원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9월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인 50·60대 시민들의 은퇴생활 지원을 위해 시민행복 푸르지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계층을 위해 여수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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