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3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칠곡군 일원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교육문화 특구 사업 관련 지역 주민과 학습동아리 회원, 학습 매니저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배움과 나눔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기본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교육․문화 관계자의 역량 결집과 상호 교감이 가능한 능동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했다.

주요내용은 △평생학습과 인문학 특강 △인문학 마을 만들기 특강 △춤테라피를 통한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숲 체험 △인문학마을 우수사례 견학 등이다.

이 밖에도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3단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실시해 관계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동체실현을 위해 교육인프라 개선 및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에 따라 도 보통세 징수액의 5%를 재원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단계(2007~2011), 2(2012~2016)단계 사업으로 관광과 지역산업 기반을 육성한데 이어 이번 3단계(2017~2021)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교육(Education), 스포츠(Sports), 문화(Cultute) 부문을 집중 육성하는‘ESC 낙후 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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