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원도 방문유세(‘17.4.19) 공약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 확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공감 스토리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한다.

본 사업은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공감스토리 구축을 위해, 18개 시군별로 평화특별자치도를 어필할 특화사업을 시리즈로 발굴하여 붐업 조성 및 당위성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매년 총 30억원의 소요예산을 확보, 시군별로 특화사업을 발굴․선정하여 연간 5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할 주요사업으로는 ▲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신규 문화예술축제 ▲ 평화운동 주민인식 교육 및 역량강화 등 특별자치도 붐업조성 사업 ▲ DMZ 및 평화통일과 연계한 문화관광 특화 체험상품(코스) 개발 ▲ 북한이탈주민 성공스토리 발굴을 위한 신규 정착지원 등 평화특별자치도 붐업 조성에 적극 어필할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본 사업추진을 통해서 접경지역 시군만이 아닌 전 도민이 참여하는 평화도민운동으로 승화시켜, 평화자치분권에 대한 전 도민의 열망과 통일공감 분위기 확산 및 결집된 통일의지를 전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평화통일1번지 강원특별도 도약을 위해 『2017 강원도 평화통일 페스티벌』을 10.20~10.22(3일)간 춘천에서 성대하게 개최한 바 있으며, 특별자치도 추진동력 확보와 호응도 확산, 여론형성 및 정책자문 등을 위해 금년중에 민간차원의 『평화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추진은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특수성을 살려 평화를 제도화하고 북방시대 교두보 확보를 통해 점진적 통일과 동서불균형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도에 특별한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남북대치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서해안 중심의 발전축을 동해안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변곡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낙후된 강원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정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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