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생활 속 미소친절을 확산하기 위한「2017 대구 미소친절의 날」행사를 10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미소친절 대구만들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과 시민강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미소친절 실천을 다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함께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에 동참해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제고에 헌신해 온 유공 시민 5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여한다.

이어서, 미소친절 사례를 위트있게 담아낸 상황극으로 지난 10월 18일 개최된『제5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대구도시공사’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공연과 ‘미소친절 홍보단’이 준비한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아울러,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시민강사,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시민들과 함께 행사장에서 엑슨밀라노 앞 광장까지 미소친절 시민참여 거리홍보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친다.

 ※ 미소친절 거리 캠페인 : 대구백화점 앞 광장↔엑슨밀라노 왕복 (약 320m)

특히,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해서 미소친절의 실천을 다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미소왕 선발대회, 미소친절 4행시 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를 전국 최고의 미소친절 도시로 만들기 위해 운수업, 요식업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친절과 생활 에티켓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시민의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 3월에 구성된 시민모니터 350명이 주요 국내․외 행사 시 미소친절 손님맞이 운동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구․군별로 수시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의식교육(9.30) : 339회, 31,774명 / 미소친절 캠페인(9.30) 70회 1,631명

그 결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친절부문 문화시민의식은 6년 전에 비해 12%나 향상되는 등 해마다 2%씩 친절도가 상승하였으며, 2016년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 특별부문에서 ‘친절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 친절분야시민의식 :('11년) 54.3→('13년) 57.9→('16년) 66.3점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미소친절을 생활화 한 우리 대구가 대한민국 미소친절운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이 바로 대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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