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정과 직원들이 시 재정운영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시간을 내어 10월 23일 중부명성교회 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예심복지재단 예심하우스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장애인 생산품(위생저, 맥반석손구이&김자반, 쇼핑백, 임가공․선물용 박스 등) 포장작업, 주변환경정리 등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스스로 원해서 봉사를 하는 것인데 자원봉사를 통해 노동과 건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자원봉사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고 자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그 분들로부터 만족한 표정을 보답의 선물로 받을 때 느끼는 보람과 행복감이 생각보다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고 앞으로도 시간을 내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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