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매봉‧달계‧시목‧죽전리 일원에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057억원을 투자해 1,041,817㎡(약31.5만평)의 규모로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0월 20일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함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부지의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11월 1일 현도면 현도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계획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연계교통처리 구축계획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계획 등 주요 내용은 11월 14일까지 청주시청 도시개발과와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는 청주서부권에 집중된 산업벨트를 남서부권으로 확대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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