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0월 21일 선화동 삼성생명 건물 뒤 골목에서 열린‘제1회 선화동 착한거리 가전 축제’가 시민 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의 관주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포럼 위원회가 주최하고, 선화동 상가번영회가 주관해 지역주민들이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골목축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축제는 잔치음식‘전’만들기 체험과 시식, 문화예술의 난장 행사, 청소년 어울림 마당, 지역 청년예술가들과의 공예체험 등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가 진행되었고,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화동 상가번영회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골목 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골목축제를 더 발전시켜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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