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3일 가을축제와 더불어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잦은 시기에 맞춰 일반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행이나 축제 등이 많아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라리오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안전신문고 앱’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을철 안전등산 요령, 지진대피요령 등을 담은 리플렛 500부와 홍보용품 3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 안전캠페인에 관심 있는 학생 등 일반시민들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가을 나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가을철 가족나들이로 산행을 간다면 안전장구와 등산복을 착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안전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언제든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홍보하면서 일반시민들의 안전신문고 신고 참여와 관심으로 도로변 등에서 발생하는 공공장소의 위험요소를 줄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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