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남초등학교(교장 김상국)는 23일 전교생이 다 함께 대전에 위치한 오월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날 체험학습은 영동우성종합법무법인 박정훈 변호사의 후원으로 전액 지원을 받아 실시되었다. 박정훈 변호사는 오월드에서의 체험비 뿐만 아니라 대형버스,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 등 까지 후원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박정훈 변호사는 꾸준히 초등학교와 보육원 등에 후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의 것을 나누어 남을 도울 줄 아는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지역 인사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학교 현장에 기부와 나눔의 미덕이 확산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유승균(1학년) 학생은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고 여러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변호사님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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