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10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국내 재무설계 1호 박사 오종윤 국제공인재무설계사를 초빙했다.

오종윤 강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인생의 절반은 부자로 살자’를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오 강사는 저금리·저성장 시대 노후를 불안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적(敵)의 해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와 서강대 경제대학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오 강사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국내 재무설계 1호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재무설계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한국FP학회,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남보다 10년 먼저 당당한 노후설계’, ‘현금으로 정면돌파’ 등이 있으며 ‘MBC 기분 좋은 날’,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저금리 시대 노후준비에 고민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1월에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을 초청해 여수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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