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수상-김성준(1학년)

 

제2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시상식이 21일 오후 3시에 서울방이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세광중 2학년 김동진, 3학년 황준하 학생이 창의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1학년 김성준, 3학년 장윤수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력대회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대회 운영 팀이 제시한 주제를 가지고 발명품을 제안하고 대회 운영팀은 그 발명품의 창의성과 현실성 등을 평가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에서는 ‘뱀의 머리 구조 원리가 반영된 생활 발명품 고안’이라는 주제가 제시됐고 세광중 김동진, 황준하 학생이 무려 7가지의 발명품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부상과 더불어 ‘해외탐구활동’자격이 주어지는데 올해 수상자들은 내년 1월에 대만의 학교와 과학 관련기관 및 자연 환경을 탐방할 예정이다.

3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준하군은 “평소 틈틈이 독서를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상상하고 추리하고 융합해 보는 습관이 큰 힘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양현조 교장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창의력, 융합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에서 다수가 수상해 과학명문중으로 우뚝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상상하고 대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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