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지휘자 최상윤)은 24일(화) 저녁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7 한국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

한국합창대제전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합창지휘자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국내 유명 시립합창단과 우수 음악대학 합창단의 실력 있는 단체들이 출연해 폭넓은 레퍼토리로 학구적인 합창제로 알려져 있다.

2017년 한국합창대제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19개의 단체가 총 3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60여 개의 시립합창단 중 음악적 실력이 확인된 합창단이 초청되는 한국 합창계의 최대 축제로 올해 처음 초청된 안동시립합창단은 멘델스존의 ‘Denn er hat seinen Engeln befohlen’ 등으로 24일(화)에 여수시립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과 함께 출연한다.

안동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의 합창제에 참가하는 안동시립합창단은 비상임이지만 상임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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