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 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이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희망봉사단은 동지역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4천만원을 들여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봉사단의 이번 집수리 사업은 충주시와의 민관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봉사단과 시는 지난달 18일 협약을 체결했다.

봉사단은 이번 사업의 효과와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 가구를 사전 방문해 상태를 점검한 후 도배, 장판교체, 창호교체, 지붕보수 등 가구별 맞춤형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수혜대상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병우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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