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0일(금) 15:00, 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서부 지역 유·초·중등 특수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특수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인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법률적 지원 방법 및 사례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 형사과 박하연 경사가 인권침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의 실태 등을 발표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장애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법률적인 지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았고,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인권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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