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9일 예산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2017 예산군 자유학기 진로박람회에 참가하여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유학기 활동을 하며 진로선택을 고민하는 예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중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예산소방서는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입체적인 진로탐색 기회 제공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현장중심의 자기 주도적 직업체험 △재난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등 으로 운영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잘 몰랐지만 이번 교육으로 다시 소방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방관의 꿈을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임재청 예방교육팀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입체적인 진로탐색 기회 제공하고 소방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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