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동시에 이뤄지는 훈련으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훈련,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가상상황에 대비해 주민 체감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군은 성공적인 훈련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3차례에 걸쳐 기획회의 및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 모색과 사전 예행연습을 갖는 등 재난대응 훈련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초동대응 역량강화와 각종 재난대처능력을 배양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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