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들의 네 번째 한국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수려한 산수를 먹으로 표현하는 실경산수화를 추구하고 있는 먹노리 회원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 수묵담채로 표현된 한국화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지난 일 년 동안 회원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지나온 시간들이 남긴 작품을 통해 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먹노리 회원들은 네 번째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매년 3회~4회 개최하여 시민들과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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