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덕상1리 마을이 20일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평군에서는 첫1사 1일손봉사자매결연 협약체결이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1사 1일손봉사운동은 단체나 기업 하나가 마을이나 기업 하나와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부족 농가‧기업에 일손 나눔을 실천해 상생하는 운동이다.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협약식 체결 후 올해 수해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상1리 박노태씨 농가를 찾아 1,100㎡ 규모의 하우스 고추밭에서 고추따기와 깨털기 등을 도왔다.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주봉)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생산적 일손 봉사에 적극 참여해 농촌지역의 일손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덕상1리 이종진 이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농번기 일손부족을 덜고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주봉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1사 일손봉사 운동이 확산되어 나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덕상 1리 마을의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