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장애인과는 장애인 개인의 복지욕구와 사회환경적 요인 등을 반영한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합동 워크숍」을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등급제 개편으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워크숍에는 노인장애인과 직원, 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공무원과 더불어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복지관 직원, 복지플래너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워크숍은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사업개요,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장애인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기준 완화 ▶서비스 정보 제공방안 마련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장상두 노인장애인과장은 “워크숍에서 개진된 의견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통하여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등급제 개편 사업은 2015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19년에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