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영양교사회(회장 금명희)에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영양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수한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자발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초 오은정 교사는 영양교사 수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내가 먹는 간식은 건강한가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단국대 김우경 교수는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와 학교 우유급식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우유 급식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도교육청 김정숙 교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영양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2015. 개정교육과정과 충북교육의 방향을 설명하고 질문과 토론이 있는참여‧소통‧협력 수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만 등 영양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영양교사에 의한 체계적인 식생활교육 등을 강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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