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이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함께 살고, 함께 먹고, 함께 일하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일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 농촌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중미 작가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창작과 비평사가 주최한 ‘좋은 어린이책’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MBC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 첫 번째 국민필독서로 선정됐으며, 아동문학 최초로 2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창렬 도서관장은 “김정미 작가의 다양한 작품만큼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알차게 구성된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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