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의 일환으로 당뇨예방 음식 2종을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상품화한 음식은 도토리 요리와 보리싹국수로 각각 충주시 교현동의 도토리고을과 안림동의 우리밀칼국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시는 당뇨예방 음식 상품화를 위해 당뇨에 효능이 있는 상백피, 돼지감자, 보리싹 등의 농산물을 이용해 음식과 접목을 시도해 왔다.

이번에 상품화된 음식은 모두 육수에 당뇨, 고혈합, 뇌졸중에 효과적인 상백피를 넣어 시원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토리고을의 샐러드는 천사채, 오디, 구찌뽕으로 칼로리를 낮췄으며 빈대떡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이 함유된 돼지감자를 넣었다.

우리밀칼국수의 보리싹국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보리싹과 밀을 사용해 면을 만들었다.

한편, 도토리고을과 우리밀칼국수에서는 이번에 상품화한 음식이 충주의 대표 특화 음식으로의 정착을 위해 전국체전 기간인 20일부터 26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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