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배영길)은 10월 19일(목),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원장 이병수)과 대전의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활동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동․서부 교육지원청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의 관계자가 참석해 청소년수련활동 및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프로그램개발과 보급을 위한 정보 및 자료 공유, 양 기관이 개최하는 세미나, 워크숍, 연구발표회, 청소년활동 및 가족간 소통을 위한 주말가족캠프 등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들의 인적ㆍ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공암벽시설,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대전시내 인근의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고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춘기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 및 정서적 불안정을 해소하여 정서적 힐링 및 치유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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