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지난 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8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충북대표로 출전한 산성유치원(원장 박희숙)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의 주관으로 교육부, 충청남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8개시도의 36개팀(유치부18개팀, 초등부18개팀)이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대회는 조종묵 소방청장,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유치부 충북 대표로 이날 대회에 참석한 산성유치원 합창단은 남미경 교사의 지도아래 30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소방동요 ‘해결사119를 합창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고,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취지의 대회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래를 통해 다시 안전을 배우고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그 동안 많은 시간 노력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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