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무선정보시스템(대표 송준호)는 19일(목) 시청 접견실에서 수해를 입은 마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8,000만원 상당의 마을무선방송 장비를 청주시(시장 이승훈)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승훈 청주시장, ㈜삼미무선정보시스템 송준호 대표, 공석오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마을무선장비는 미원면 운암1리, 운암2리, 낭성면 호정2리, 이목2리, 가덕면 삼항2리 313가구에 무상 설치 예정이다.

㈜삼미무선정보시스템에서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해 상용화 한 디지털 마을방송장비는 마을 이장이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폰으로 방송을 하면 각 가정마다 설치된 무선스피커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또한 외부에 설치된 확성기를 통해서도 방송 청취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송석호 대표는 “수해로 인해 망가진 방송장비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면서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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