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시장 3층 공예페어존 인포메이션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랜드협동조합(이사장 성유경)이 제작한 2단 서랍장, 문 수납장, 1인 스툴, 3인 벤치 등 원목가구들을 기부 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0,000원부터 50,000원이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양질의 공예품을 단순히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의 의미를 더해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공예페어는 공예품 판매와 작품 전시가 이루어진다. 옛 청주연초제조창 3층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열리며 무료입장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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