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직자들이 주요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책동아리’ 2017년 연구성과 발표회가 19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다독다독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정책동아리는 공무원들이 공동과제를 선정하고 협력 연구하는 자발적인 조직으로 개인이 아닌 집단 지성의 힘으로 유성의 정책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금년 정책동아리는 지난 4월 6개의 팀이 구성되어 청년, 4차산업혁명, 복지, 교통, 건강, 평생교육 등 분야별로 정책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10개월 동안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세미나 등 다양한 정책 연구 활동을 해왔다.

2017년 정책동아리 연구 발표회는 지난 10개월간 연구의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청년허브 유성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의 출발은 유성에서 ▲우리동네 福덩어리 희망을 잇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유성구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 구축 ▲건강드림, 건강생활 나라 유성이란 주제로 6개의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발표회 현장을 SNS로 생중계 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사람희망, 행복유성의 정책비전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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