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이 19일 오후 1시 30분 청주농고 농원관에서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충북청소년노동인권교육연구회원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화는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시책이며, 제16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연수에서는 경기노무법인 고영표 노무사의 ‘일하는 청소년이 알아야 할 근로관계법’ 강의가 현실적인 공감을 받으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충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조장우 강사의 ‘일하는 청소년 실태 및 유형별 지도 방안’ 강의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학교현장에서도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도하기 위한 교원의 역량이 필요하다”며 “교원들의 일하는 청소년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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