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남부출장소와 북부출장소는 10. 19.(목) 오전 10시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영동국악체험촌 세미나실에서 남․북부권 균형발전포럼 위원, 기관·단체, 도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과 공동으로‘남․북부권 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7년 균형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총괄분원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송만배 북부권 지역발전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다.

패널로는

▴윤명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

▴박광석 중기청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장

▴안명환 ㈜한국마이카 감사

▴장옥자 옥천군 예총회장

▴김동학 제천시 관광레저과장

▴윤영웅 영동군 문화체육정책실장

이 참여하였으며, 남․북부권 포럼 위원들과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남․북부권 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서 오진섭 충청북도 행정국장은 “오늘 포럼은 남부권 균형발전포럼과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이 창립 이래 최초로 개최한 공동포럼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남․북부권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하여 다양한 연계 발전방안을 발굴해 나가는 등 남․북부권 지역 상생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남부권 균형발전포럼과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충청북도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남․북부권으로 확산시켜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2013년 구성한 대표적인 민간협치기구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발굴과 현안사업의 정책대안 제시를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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