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0월 18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도시군 위생단체 임직원 및 외식·숙박업주,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위생업소 친절 손님맞이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우리도를 방문하는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숙박·위생업소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문에는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친절 손님맞이 등의 실천내용을 담았으며, 참석한 숙박·위생업소 관계자들은 체전기간동안 깨끗하고 친절한 충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결의문 채택에 이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응대요령, 식중독 예방, 청결한 침구류 제공, 위생적인 식단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외식업소, 숙박업소 및 시민에게 배포하였다.

충북도는 전국체전기간 동안 친절 손님맞이를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에 ‘위생불편 사항 신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충북도 정성엽 보건복지국장은“이번 전국체육대회가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의 구호처럼 충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선수, 임원,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와 우리고장의 맛을 널리 알려 다시 오고 싶은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참가선수단 숙박업소 예약안내 25,270명, 외식업주 및 숙박업주 친절교육 11,941명, 위생환경 점검 3회, 위생단체 간담회 4회를 실시하였으며 친절응대요령 및 맛집책자 20,000부를 제작ㆍ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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