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원 대잔디밭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2017년도 푸른 뜰 자유학기제 생생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미 신청 받은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2,100명을 대상으로 전통그릇 만들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절구 찧기 등 전통 농촌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총 18개의 체험을 비롯한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신토불이야, 임금님을 지켜줘’란 제목의 인형극도 4회 공연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21일(토)에는 우유를 가공한 치즈 만들기, 닭 모이 주기와 계란을 생산하는 과정 등의 교육과 체험, 그리고 함께 참여한 부모님의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농업과학관에서는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관람할 수 있고, 민속마당에 있는 초가집, 물레방앗간, 고드미 바르미 조각상, 장승 등을 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최도원 학예연구사는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우리조상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 농경문화의 홍보를 위해 이와 같은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행 사 명 :“푸른뜰 자유학기제 생생 체험”

 ❍ 행사기간 : 10월 19일(목) ~ 21일(토)

  - 개 회 식 : 10월 19일(목). 10:00 ~ / 생명농업관

    ※ 21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농경체험 : 14:00~16:00 / 100명 참여

❍ 장    소 : 농업기술원 대잔디밭, 민속마당 일원

 ❍ 인    원 : 2,100명(유초중고등생)

 ❍ 체험내용 : 18개 체험

   - 초‧중‧고등학생 체험(9개 체험)

    ‧ 무형문화재 : 전통그릇 빚기, 대장간 체험, 닥나무로 종이 만들기,

    ‧ 원예 및 6차 산업관련 : 화분 만들기(2), 닭집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 다식 만들기

   - 유치원생 체험(9개 체험)

    ‧ 인형극 관람

    ‧ 개운죽 만들기, 전통목걸이 만들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매통

     으로 현미 만들기, 지게 지기, 절구 찧기, 누에고치 실뽑기,

     홀테로 벼 털기, 보물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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