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10월 17일(화)부터 10월 19일(목)까지 대회의실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상담업무담당자, 전문상담(교)사,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등 총 318명(1차 134명, 2차 101명, 3차 83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대응 거점Wee센터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의 사례 중 사이버폭력 대응 및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교육 및 상담․치료와 관련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한층 더 높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임숙희 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단위학교의 사이버폭력 예방 및 상담’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최근 사이버폭력의 특징과 유형, 동향, 사이버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사이버폭력 관련 법률 및 정책, 사이버폭력의 예방적 접근 및 가해, 피해학생에 대한 상담 전략 등을 안내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4년부터 사이버폭력 대응 거점Wee센터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년 연속,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교사를 대상 사이버폭력 대응 전문가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연수에 참석한 학교 전문상담교사 고은숙은 “사이버 상에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칙들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과 가해, 피해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을 통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중한 교육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Wee센터장)은 “최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학교폭력의 또 다른 양상인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학생들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적, 인성적, 치료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학교상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 사이버폭력 예방을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