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호)는 발전하는 수도기술   습득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18일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수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표준정수처리 및 고도정수처리와 조류 발생에 따른 수처리 공정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직원과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와 상수원 주변의 수질오염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 대청호 상수원의 조류가 지속적이고 다량으로 발생하는 등 수돗물의 생산·공급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때에 개최해 더 큰 의미를 가졌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직원들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전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건강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후 이상변화와 급변하는 수질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수도 전 직원의 전문지식 및 업무 능력 함양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기술세미나는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19차례 개최되었으며, 상수도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능력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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